Week 26. 육아휴직 일기(2023. 06. 26.~07. 02.)

 

• 덥다, 더워

나는 더위에 쥐약이다

와이프도 더위에 쥐약이다

그러므로 윤기도 더위에 쥐약이다

 

때문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놀이터를 나갈 수 없다는 제약에 부딪혔다. 어지간한 지역 내 키즈카페는 다 가봤기 때문에 (지금 돈도 못 버는데 나가면 3~4만원은 우습게 써버리는 키즈카페를 매번 가기가 부담되기도 한다) 다른 대안을 찾아본다. 그리고 찾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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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놀이구름]

https://playeat.tistory.com/97

[파주 운정 실내 나들이] 파주놀이구름

 

윤기의 경우, 19개월(24개월 미만)이라 무료, 나와 와이프 모두 파주시민(1인-5,000원) 할인을 적용받아 10,000원이면 갈 수 있어 과감하게 도전해봤는데,

 

[매우 좋아하심]

 

엄청 좋아한다. 지금처럼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면 자주 가야지(윤기랑 둘이 가면 5,000원이면 가니까)

윤기가 좋아하는 볼풀이 많으니 종종 가면 좋을 것 같다. 더울 때마다 자주 가자(매일 갈 듯;;;)

 

 

 

• 키도 크고 살도 찌고

 

요즘 우리 부부에게 고민이 있다면, 윤기 키가 또래에 비해 작고 체중도 쉽게 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윤기의 경우 잘 먹고 잠도 잘 자는 편인데도, 좀처럼 크지 않아 고민이 많다.

 

[먹는게 제일 좋아^^]

 

이제 19개월인데, 79cm에 9.9kg라 또래에 비해 확실히 작다. 그래도 지금처럼 잘 먹고 잘자면 쑥쑥 클거라 믿어야지.

부모님들은 고기랑 우유 잘 먹이라고 하셔서 요즘에는 소고기에 돼지고기에 닭고기까지. 윤기의 밥상은 늘 고기파티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윤기가 걱정되는지 양가 부모님들도 고기에 과일에 선물까지 바리바리 싸주시고는 한다.

 

[할머니에게 받은 신상 샌들]

 

아무 걱정, 근심 없이 지금처럼 쑥쑥 잘 커가는 융기가 되자.

 

다음 한 주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