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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19개월 아기 육아 (4)
놀고먹게
엄마회사 방문기 비가 많이 오는 이번주, 와이프가 출근 직전 우스개 소리로 말을 건넨다. "오늘 나 데릴러 올래?" 오호? 윤기와 함께 어린이집 하원 후 엄마 회사를 찾았다. 와이프는 회의가 길어져 퇴근이 늦어지고, 윤기는 회사 건물을 막 쏘다닌다. 건물 복도에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신나게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지루했던지 건물 1층 어린이집의 놀이터로 향했다. 남의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자기 어린이집 마냥 노는 윤기는 습하고 더운 날씨에 땀범벅이 됐지만(나도 육수를 한 바구니 가득 흘렸다), 엄마를 보니 언제 그랬냐는듯 신나서 안긴다. 날씨가 조금만 더 선선해지면 이런 이벤트 자주 해야겠어. 실내에서 놀아, 놀아! 날씨가 덥고 습한 날이 지속되다 보니, 밖에서 놀 엄두가 나지 않는다. (놀자고 나가려..
고장난 몸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다 보니 몸에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허리랑 어깨가 아픈건 둘째치고 얼굴에 뾰루지처럼 올라오는데, 물만 얼굴에 닿아도 너무 아팠다. 그래서 병원에 가니, "대상포진이네요. 괜찮으세요? 엄청 아프실텐데" 워낙에 통증에 무딘 편이라 코에 난 포진까지 생긴지 2주 정도 되었다고 하자, 바로 약을 처방해주신다. 눈 근처에 나면 정말 답이 없다고(깜빡일때마다 극악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바이러스 약 빨리 먹고 수액도 맞고 가자고 한다. 와이프에게 말했다가 더럽게 혼나기도 하고, 병원과 약국에서 모두 무조건 푹 쉬라고 이야기하지만 쉴 수가 없다(육아를 대신 해 줄 사람이 없음). 아무튼 설렁탕 링겔 맞고, 설렁탕 한 그릇 하고 다시 화이팅!!!! 해피 윤기, 돌..
덥다, 더워 나는 더위에 쥐약이다 와이프도 더위에 쥐약이다 그러므로 윤기도 더위에 쥐약이다 때문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놀이터를 나갈 수 없다는 제약에 부딪혔다. 어지간한 지역 내 키즈카페는 다 가봤기 때문에 (지금 돈도 못 버는데 나가면 3~4만원은 우습게 써버리는 키즈카페를 매번 가기가 부담되기도 한다) 다른 대안을 찾아본다. 그리고 찾은 곳이, ↓↓↓↓↓ [파주놀이구름] https://playeat.tistory.com/97 [파주 운정 실내 나들이] 파주놀이구름 여름에 접어드니 너무 덥고 쳐지더라구요 하지만 쳐지는 저와는 다르게 아이들은 더욱 쌩쌩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놀이공간 파주놀이구름에 다녀왔습니 playeat.tistory.com 윤기의 경우, ..
혹돌이 윤기윤기에게 큰 혹이 생겼다. 가뜩이나 둔한 몸놀림에 비해 움직이고자 하는 욕심이 많은 윤기라 여기저기에 부딪히는 일이 많아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에 카페에서 나무 데크에 이마를 '쿵' 박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사고 당시 뇌진탕 증세는 보이지 않아(하지만 엄청 울어서 다들 놀랬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의료계 종사하는 친구들[의사, 약사가(나만 빼고;;;)]) 이마 쪽을 박았으면 큰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이마만 크게 세 번을 '쿵'한 것이라 마음이 아프면서도, 왜 그 상황에서 보호하지 못했을까 하는 죄책감에 몇 일을 보냈다. 하지만 그래도 윤기는 걱정 없이 재미있는 일상을 보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이제 그만 콩하자 혹돌이님~~:) (혼자)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18 소리가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