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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린이집 등원 (16)
놀고먹게

적응완료 윤기는 어린이집 생활에 완벽적응 한 듯 보였다. 낮잠만 안잘뿐, 점심도 잘 먹고 어린이집에 등원할 때도 울지 않고 손을 흔들며 나에게 인사를 한다 "윤기 아버님, 다음주부터는 윤기 낮잠까지 재우고 귀가시킬게요. 낮잠 이불 준비해주세요" 밥도 잘먹고 낮잠도 잘자고, 잘노는 윤기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 이불을 준비하겠다고 말씀드린 뒤, 낮잠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정리하고 있는데;;;; 윤기가 콧물을 흘리며 기침을 한다. 다시 병원 서둘러 똑닥예약을 하고 다시금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점심시간 직전 예약성공을 해 병원도착 후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똑닥 사랑합니다;;;;) "열은 미열이고 폐소리도 괜찮아요" "그런데 끈끈한 누런 콧물이 많이 나오네요. 코 자주 빼주시고 일교차가 심하니 외출은 ..

어린이집 전일제로 가는 길 윤기는 특유의 적응력으로 어린이집에 완벽 적응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윤기가 이제는 울지도 않고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간식/식사 모두 남김 없이 잘 한다고 한다 (그럼 이제 어린이집 전일제로 다녀도 되겠지? 4월부터는 드디어 좀 편안해지겠어) ← 내 생각 일단 다음주(4월 초)까지는 점심 먹고 귀가하는 것으로 해볼게요. (엥?) 전일제로 전환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직 어리기도 하고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 한 주 정도는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자고 한다 한 달 정도 적응기간으로 생각해서인지, 선생님의 말에 아쉬운 마음이 들다가도 금세 '맞아, 이왕 하는거 잘 적응하는게 좋지' 라는 마음도 든다 확실히 어린이집에 다녀오는 2시간 남짓한 시간이 ..

병원수발 어린이집에 한창 적응하고 있는 지금, 윤기는 감기에 걸렸다 그리고 첫 감기가 이렇게 힘들고 오래가는 것이라는 것을 이 때 처음 알았다. 감기에 걸리니 어린이집을 보낼 수도 없고, 가정보육으로 병원과 약국을 매일 다녔다 병원 앞에서는 신나게 놀다가 막상 진료실에 들어가면 세상 자지러지게 울며 발버둥치는 윤기 열이 없다 싶으면 코가 막히고, 코가 괜찮다 싶으면 열이 나고, 코도 열도 괜찮다 싶으면 기침을 하는 너. 윤기가 아파서인지, 잠들 때와 밥먹을 때를 빼고는 껌딱지처럼 붙어 있다 문제는 일주일 가까이 깨어있을 때의 윤기를 안고 있다보니 내 허리도 고장이 나고 말았다 빨리 낫자. 나도 윤기도 아!!! 그래도 똑닥이 있어 편하게 병원을 다닐 수 있었음 [똑닥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 ↓↓↓↓↓↓↓↓..

껌딱지가 되어가는 중 윤기의 어린이집 등원이 지속되면서 나에게 안기는 성향조차 강해졌다. 계속 안아달라고 하거나, 잠시만 자리를 비워도 울면서 찾는 경향이 생겼다고 해야할까?그렇게 껌딱지가 되어버린 윤기;; 그렇게 나의 어깨와 허리는 조금씩 굽어갔다. 와이프는 이 시기를 재접근기(보통은 16개월~24개월에 세상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엄마와 다시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 / 조금만 떨어져도 안아달라고 하거나 울음을 터뜨림)라고 하며, 그 관계가 나와 형성된 것 같다고 웃는다. (지금 웃음이 나오니? ㅋㅋㅋ) 공감과 다양한 놀이를 통한 관계형성, 충분한 스킨십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니 부족하지 않게 안아주고 달래주었다.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한다고 하면 좋아진다고 하니 계속해서 안아줄게^^ 감기라는 불청객 ..

어린이집은 어려워;; 본격적인 어린이집 적응기간, 이번주는 윤기의 적응정도를 봐서 보호자와의 분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은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적응정도에 따라 11시까지) 있기로 했는데, 월~화는 보호자가 윤기와 함께 적응하는 시간, 수요일에는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있지만 숨어서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의 경우 적응을 잘하는 편이라며 따로 떨어져서 있어도 될 것 같다고 하셨다. 그에 따라 목~금에는 분리하여 있어보기로 하였다. 다행히 잘 적응하면서 간식도 잘 먹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별 걱정이 없었는데, 막상 어린이집 앞에서 선생님께 윤기를 맡기고 인사를 한 뒤 나오니, 막상 웃으며 아빠를 보냈는데, 등원 벨이 교실에 울릴 때마다 다른 엄마들은 들어오는 반면 아빠가 들..

문화센터 안녕 문화센터 겨울학기 수업이 2월을 끝으로 종강을 맞게 되었다. 어린이집 입학 전 2개의 수업을 수강했는데, 이 시간이 나에게도 윤기에게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윤기는 또래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는 밖에 나와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또한 강사 선생님이 간간이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면 좋은지, 놀이에 낯설어하는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 등을 알려주어 집에서도 윤기에게 놀이로 다가가는 팁을 얻을 수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봄학기 수업도 수강하고 싶지만, 이제는 어린이집에 집중해야 할 때니까. 윤기가 말도 하고, 조금 더 크면 주말 수업으로 신청해야지. 기분을 맞춰봐 윤기는 배 고플 때, 졸릴 때는 제외하고는 늘 해피한 아이었다. 그 덕분에 육아가 버겁고 힘들어도 "그래도 ..